지난해 10월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서비스 마비가 발생하였습니다.
카카오는 전 국민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이후 카카오 측에서 피해보상안을 발표하였고 발표한 보상 내역을 정리해 보았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보상방안
카카오는 보상 방안으로 이모티콘 3종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구 사용 가능한 ‘춘식이는 프렌즈 2’
사용기간 90일로 제한된 ‘토심이는 토뭉이랑 놀 거야’, ‘아기 망그러진 곰’ 2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이모티콘은 1/5 ~ 1/20일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기간이 지나기 전에 아래의 방법으로 다운로드하세요.
이모티콘 다운로드하는 방법
1. 카카오톡 접속 후 아래 점 세개 버튼을 눌러주세요.
2. 스크롤을 내려 '전 국민께 카카오가 마음을 전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해당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좌, 우로 이미지를 넘기면 아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마음 패키지의 이모티콘 3종 한 번에 받기를 클릭 후 이모티콘 다운로드 요청 완료 팝업창이 뜨면 다운 완료!
4. 다운 후 채팅창 내 이모티콘 창을 확인해보면 다운로드한 이모티콘 3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보상 방안
카카오 측에서는 카카오 이모티콘 3종 외 추가적으로 '카카오 메이커스 쿠폰 팩',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카카오 메이커스 쿠폰지급
카카오 메이커스는 선주문 후 생산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들에게는 배고 부담을 덜어주고 수익금은 환경기금을 조성한다는 카카오의 상생서비스로 이번 보상으로 쿠폰 총 2장(5,000원)이 발급된다고 합니다.
톡서랍 플러스 이용권 지급
톡서랍 플러스는 카카오톡에서 주고받은 데이터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이며 선착순 300만 명을 대상으로 1개월 이용권을 발급한다고 합니다.
톡서랍 서비스의 경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데 자동 결제 수단 등록 후 1개월간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기간이 지나면 자동 결제가 된다고 합니다.
사전 해지 예약 설정기능을 통해 원지 않는 결제 전환을 방지할 수 있으며 1주일, 1일 전 안내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카오 측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판교 데이터 화재 사고로 인해 발생한 서비스 장애에 관해 사과의 말을 전하며 재발 방지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4가지 재발방지 대책 (인프라 전문 조직 세팅, 내부 위기 대응 매뉴얼 구축, 카카오 자체 데이터 센터 보완, 지난 5년 대비 3배 이상 투자)를 발표하였습니다.
전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있고 다시는 모두의 대화가 멈추는 일이 없게 믿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다짐을 꼭 지켜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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